워홀에서 돈 모으는 사람 vs 돈 다 쓰는 사람

워홀을 준비할 때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.
“가서 일 열심히 해서 돈 좀 모으고 여행도 할 거야.”
근데 정작 현지에 도착하면,
사람들 사이에서 두 부류로 갈린다.
① 돈을 모으는 사람
②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다 써버리는 사람
이 둘의 차이는 ‘연봉’이나 ‘운’이 아니라,
평소 소비 습관에서 갈린다.
1. 돈 모으는 사람의 특징
지출을 먼저 계획한다.
“이번 주 숙소비 + 교통비 + 생활비 = 얼마”
필요 지출을 먼저 확보하고 나머지를 쓰는 스타일.
같은 알바라도 ‘시급/팁/근로조건’ 비교한다.
귀찮은 것 같지만,
이 비교 한 번이 한 달에 30~60만원 차이를 만든다.
술자리는 선택적으로 나간다.
무조건 안 나가는 게 아니다.
‘내가 진짜 가고 싶은 자리’에만 가는 것.
소비가 감정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.
“오늘 힘들었으니까 먹어야지” → X
“내가 진짜 원하는 건 뭔지?” → O
모은 돈을 '보이지 않는 곳'으로 보낸다.
한국 계좌로 송금, 적금, 별도 계좌 등
손에 안 보이면 덜 쓴다.
2. 돈 다 쓰는 사람의 특징
“어차피 벌면 되니까” 마인드
가장 위험한 말.
돈은 '버는 속도'보다 '나가는 속도'가 빠르다.
아무 자리나 다 나간다.
첫 주에 다 친해지고 싶어서
술자리, 여행, 주말 외출…
근데 그때 쓰는 돈은 보통 가치보다 감정에 가깝다.
작은 소비를 가볍게 본다.
커피 8,000원
간식 4,000원
배달 25,000원
이게 하루 3번 반복되면
한 달에 40~80만원이 사라진다.
옆 사람과 비교한다.
“쟤도 저렇게 쓰는데?”
근데 쟤는 모아둔 돈 있거나 지원받는 경우가 많다.
결국 차이는 ‘소비를 바라보는 관점’에서 나온다.
돈을 모으는 사람은
“이게 나한테 진짜 필요한 소비인가?”
를 항상 한 번 더 생각한다.
돈을 다 쓰는 사람은
지금의 기분이 우선이고,
남들의 시선과 비교가 섞여 있다.
워홀에서 기억해야 할 한 가지
워홀은
‘누구보다 잘 살아 보이기’의 여정이 아니라,
‘내가 어떤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과정’이다.
돈을 모으는 것은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
내가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의 기록이다.
작게 시작하는 팁
첫 달은 “인생 즐기기”보다 패턴 파악용
소비 내역 메모 앱으로 2주만 기록
술자리 일주일에 1~2회로 제한
급여 들어오면 바로 한국 계좌로 송금
작은 습관 하나가
돌아올 때의 통장 숫자를 바꾼다.